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4월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정밀안전진단이며, 구조안전성과 기둥·벽·보 내력 검토, 콘트리트 탄산화, 표면 노후화, 건축물 기울기, 부동침하 등이 종합적으로 점검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나오면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 투자계획이 수립된다.
 
고택수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은 “정문안전진단기관의 건축 구조·시공 기술사 등에 의한 정확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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