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도에 통보한 신천지교회 신도 646명 외에 추가로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27일 밤 11시30분경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제주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명단을 바탕으로  ▲일제 확인전화를 실시하고 ▲이후 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해 ▲문진결과 등 1차 확인작업을 오늘 중으로 완료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교회 신도 64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유증상자 36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 신도는 12명이며, 제주도는 경찰과 보건복지부에 12명의 소재 파악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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