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제주시 산지천 악취 문제 해결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우·오수관이 정비되고 동문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됐지만, 산지천 악취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산지천 악취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아케이트 등 외형적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동문시장의 인프라 등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 동문시장에서 손질한 수산물 부산물이 우수관으로 흘러 산지천에 방류되는 현재 상황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시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제주 전통 재래시장이며, 역사가 깊고 문화가 살아있는 제주의 얼굴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적인 기반 시설을 제대로 갖춰야 제주의 특성이 살아있는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산지천은 친환경 도심하천으로 주변 문화·관광을 한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악취 문제가 거론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동문시장 일대 우수관과 오수관 분리를 제대로 추진하면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동문시장 2차 현대화 사업으로 오·우수관을 분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해내 청정 산지천과 환경 개선이 이뤄진 동문시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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