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권선거 대정읍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7일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한다.

양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이 함께하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제주에서 4번째 확진자까지 발생한 상황에 지역내 감염까지 우려된다. 청정을 유지하는 대정읍 지역도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면서 오는 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주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려 했지만,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개소식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수습돼야 한다. 대정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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