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강형윤 전 대한가정의학회장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강형윤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강 원장은 “부상일 예비후보는 서울대 동문이면서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활동했다. 능력이나 열정에서 제주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일꾼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 문제와 국가를 생각하는 바가 깊다. 부 예비후보의 12년 정치 경험이 제주를 위해 온전히 쓰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힘이 돼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강 원장님 같은 훌륭한 분이 회장으로 힘을 보태줘 존경을 표한다. 감염병 문제가 있을 때마다 강 원장님은 지역과 국가에 힘이 돼 줬다. 후원회에 참여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며, 받은 것 이상으로 평생 갚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하는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며, 개인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법인이나 공무원 등은 후원할 수 없다.
부상일 예비후보 후원회 계좌는 농협 301-0267-5369-11(예금주 제주시을선거구국회의원예비후보부상일후원회)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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