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미술관 전경. 제공=제주도청. ⓒ제주의소리
김창열미술관 전경. 제공=제주도청. ⓒ제주의소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김창열 화백의 시대별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작품을 수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작품의 바탕이 모래, 나무, 흑연(검은 바탕) 위 물방울을 그린 작품이다.

매도 또는 기증을 희망하는 사업자(개인 또는 법인)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www.jeju.go.kr )나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 http://kimtschang-yeul.jeju.go.kr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기간 내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작품매도(기증)신청서와 작품에 대한 자료 등이다. 이후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품 구입 적정여부와 매입 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한다. 

미술관 측은 “수집 작품은 향후 미술관의 소중한 예술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064-7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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