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미술인협회는 제27회 4.3미술제 ‘래일·來日·RAIL’을 7월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애초 4.3미술제는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시기를 늦췄다.

이번 4.3미술제 제목인 ‘래일·來日·RAIL’은 ▲오다 ▲부르다 ▲위로하다 ▲앞으로 도래할 날을 의미한다. 꽃이 활짝 피기를 기다리는 망울들의 부풀어 오른 마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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