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체검사 긴급지원 21명 모두 '음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기준 대구-제주 간 항공기 하루 이용객이 평균 300명 내외로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와 대구를 잇는 항공편은 현재 하루 2편이 운항중이다. 종전까지 5개 항공사에서 14편을 운항했으나, 지난달 23일부터 항공사별 비운항 결정으로 현재 티웨이항공만 기존 5편에서 2편으로 감편 운항중이다.

해당 항공편으로 입도한 도민·방문객은 지난 1일 238명 2일 361명, 3일 358명, 4일 358명, 5일 357명, 6일 357명, 7일 304명, 8일 219명 등이다.

이중 대구·경북지역 방문 도민·입도객 코로나19 검체검사비 긴급지원 대상자 2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주말 대구·경북지역 출신 학생의 제주 입도는 4명이다. 지난달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18명이 제주에 들어왔다.

91명의 학생은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해 자율적 관리에서 해제됐고, 27명이 대학별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중이다.

대구-제주노선 항공기의 경우 승무원과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진행한 결과 9일 오전 10시까지 모두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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