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여행 캠페인 추진...컬래버레이션 상품 판매 수익금도 기부

제주항공이 자이언트 펭TV ‘펭수’와 함께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벌인다.

EBS 연습생인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고향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으로, 재치있는 입담과 귀여운 몸짓으로 다양한 연령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펭수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저감 비행하고 있다. 또 사내 카페인 ‘모두락’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중단했으며, 기내에서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도 친환경 재질로 바꿨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