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인력, 혁신…, 제주 기업 대표님들의 고민은?
물류비, 인력, 혁신…, 제주 기업 대표님들의 고민은?
  • 문준영·최윤정 기자 (yun@jejusori.net)
  • 승인 2020.03.10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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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7) 발전하는 제주 기업인 발목 잡는 건
선거의 주인공은 유권자입니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제리뉴스’가 2020년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다양한 유권자들에게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을 물어봤습니다. 어떤 바람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내는 당당한 목소리가 유권자 중심, 정책 중심 선거의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제리뉴스 영상을 통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제주도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내 사업체는 6만2828개, 종사자는 27만5701명(2018년 기준)에 달합니다. 

특히 제주는 1인 기업과 중소기업 등 영세 규모의 기업 비중이 높습니다. 창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지만 5년 이내 절반의 업체는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7, 한국고용정보원).

제주의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기업인들에게는 어떤 바람과 고충이 있을까요?

“제주에서 제조업을 하는 많은 기업가 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은 막대한 물류비용입니다. 돈을 많이 내더라도 효율이 나지 않거나 시간적 문제로 사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시장이 극히 제한적이고, 또 인력 문제도 심각합니다. 제주 중소기업 급여 수준이 수도권에 비해 30% 정도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직, 구인에서 발생하는 눈높이 차이가 너무 큽니다.”

“다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이 분명 많은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지원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조업의 다양성 부족과 막대한 물류비, 제한된 시장과 인력난, 다양한 산업융합의 부족 등 실제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한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인 기업과 5인 미만 사업장 등 소규모 기업과의 협업을 사회적 미션으로 삼고 있는 마케팅 기업 일로와제주의 이슬비 팀장은 영세 규모의 사업체가 유지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지원 사업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회적경제에 몸담고 있는 고진석 희망협동조합 이사장과 김경환 일하는사람들 대표는 한 목소리로 ‘사회적경제 3법’의 통과를 외쳤습니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제1의 과제이자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사회적경제 3법이란 △사회적경제 기본법(2014)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2013)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2014)을 말합니다.
 
사회적경제 실현의 골간이 되는 이 3법은 발의가 된 후 7~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국회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밝은 제주의 미래를 꿈꾸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고민이 깊은 기업인들. 그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어떤 입법활동을 펼치고 싶을까요?

지금 바로 ‘제리뉴스’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참여해주신 분들=▲고진석 제주희망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환 일하는사람들 대표 ▲김영천 직팜 대표 ▲이슬비 일로와제주 팀장 ▲이무용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대표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

※ [제주의소리]의 유튜브 채널 제리뉴스(youtube.com/제리뉴스)는 ‘제’라지게 ‘리’얼한 뉴스부터 제주의 다양한 소식을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를 꿈꿉니다. 제주의 이슈를 쉽게 설명하는 ‘제주이슈빨리감기’와 제주의 숨은 보석을 소개하는 ‘제주아지트’, 2020년 총선 유권자 프로젝트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으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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