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자원화공장 공동자원화시설.

제주양돈농협이 가축분뇨자원화공장 공동자원화시설을 증축했다.

양돈농협은 140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1일 처리용량 100톤이던 것을 1일 300톤 규모로 증축, 오는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은 지난달 18일 준공됐다. 이번 시설 증축으로 1일 33개 농가 액비와 퇴비를 처리할 수 있던 시설이 100개가 넘는 농가 액비와 퇴비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고권진 양돈농협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촌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공동의 이익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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