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하는 친일분단 적폐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3년 전 오늘! 국민들은 박근혜를 탄핵했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서였다. 국민들은 그렇게 국민주권시대를 선포했다”면서 “국민들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되돌리려는 세력, 국민 분노를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다 미래통합당에 다시 모여든 철새 정치인들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기억한다”고 미래통합당을 겨냥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로 박근혜당이 된 미래통합당이 과거에 무슨 짓들을 했나. 최순실 국정농단, 삼성 뇌물과 부정부패, 국정원 댓글, 간첩조작에 정당해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블랙리스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중단, 백남기 농민 살해 등 죄악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어찌 이런 자들에게 국민들의 소중한 표를 줄 수 있겠는가. 촛불 국민을 짓밟는 이런 참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청산해야할 세력들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친일분단적폐 세력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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