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15분쯤 제주시 우도면의 2층짜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당시 건물 안과 밖에는 관광객 대여용 전기오토바이 60여대가 보관돼 있었다.
불은 건물과 오토바이를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다.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연기가 빠지는 대로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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