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봉사원 100명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구호품 제작·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봉사원 100명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구호품 제작·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봉사원 100여명이 모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000만원 상당 구호품을 제작·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네오플이 지원한 기부금으로 간식, 음료, 라면 등을 포함한 구호품 3000개를 제작했다. 이어 도내 10개 홀로 사는 어르신 관리센터와 연계해 3000가구에 코로나119 예방 수칙 안내문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제주적십자사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방역을 진행하고 마스크·손소독제 제작,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이 외출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구호품을 마련했다. 행정기관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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