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글로컬 명품교육도시 제주를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가 사회와 산업 수요가 매칭되도록 대학 인문·예체능계를 줄이고, 이공계 정원을 조정 지원하는 산업은 관광 산업이 80%를 차지하는 제주의 환경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교육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이다. 제주의 대학에서 우리의 미래 환경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과 제주 특성에 맞는 법안을 검토해 인문·문화·예술·관광·친환경레저 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을 계획하는 시점에 제주 대학에서 다양한 항공산업 관련 인재를 교육할 수 있는 과정을 계회하고, 교육부가 지원해야 한다. 국제도시 수준에 맞는 세계 유능한 학생이 제주에서 공부해 세계로 다시 나가는 다문화 교육시스템을 꿈꾸고 계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끝나도 관광산업이 주인 제주는 다른 지자체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일시적 해소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대학과 연계해 세계와 지역을 결합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추가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는 코로나19로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며 “위기 극복의 특별한 DNA가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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