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족,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중문농협 청년부 간벌 작업에 함께했다. 극심한 제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 공급 사업은 ‘제주도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농협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농어촌은 농작물 수확기에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감귤 수확기에는 약 2만7000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감귤 수확기가 끝나고 전정과 파쇄가 중요한데, 대천·중문·예래동은 농촌 고령화와 양질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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