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봉개동 주거지역(소로1-1, 1-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64억원(보상비 45억원 포함)이 투입되며, 봉개동 주거지역 경계를 연결하는 연장 650m(폭 10m)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3월중 착공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봉개동 주거지역 내 마을진입로 등 도시계획시설 확충·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대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봉개동 주거지역 내 보행자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 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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