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는 ‘상공인 주간’을 맞아 제주 미혼모 복지시설인 아기사랑 엄마의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엄마의집 퇴소 미혼모의 자립과 함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인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상공의날 시상식과 사회 취약계층 후원만 진행키로 했다.
 
대한상의와 함께 제주와 인천, 울산, 목표 등 10개 지역상의도 동참, 전국 15개 미혼모 복지시설에 후원금이 전달됐다.
 
강태욱 제주상의 사무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제주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제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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