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권설거 대정읍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재보권설거 대정읍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교육도시 명문대학 유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곳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 제주국제학교는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해 90% 이상이 세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유학수지절감 효과만 4619억원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정읍민도 영어교육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JDC가 국제학교 3곳과 국내 명문대학을 영어교육도시로 유치하지 위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를 2025년까지 일괄 폐지한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제주영어교육도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준비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최선의 노력”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국내 유수의 명문대학을 영어교육도시에 유치하지 위해서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하는 만큼 제주도의회에 입성하면 영어교육도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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