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 미래제조업육성협의체’ 설치·운영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와 제주도정, 관련 업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제조업 육성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며 “제조업은 경제 성장의 엔진이자 일자리 원천으로 선진국이 ‘제조업 르네상스’ 기치를 내걸고 제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 이미지를 지키는 동시에 제조업 비중을 현재 4% 수준에서 10년 이내 두 자리 수까지 늘려야 한다. 제조업 육성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알 수 있듯 관광 중심 산업의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회와 도정, 업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가칭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육성협의체’를 설치해 정례화하겠다. 관련 입법을 주도하고, 제조업 육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구자헌 예비후보가 발표했던 ‘제주제조기업전략육성위원회’ 공약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 미래제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입법부 측면의 국비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 국회에 입성하면 도정과 함께 미래산업 전문가와 세계 주요 분야 제조업 관계자를 제주에 초청해 제주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망한 제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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