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한라산 둘레길에서 탐방객 김모(75)씨와 또 다른 김모(38.여)씨가 길을 잃어 서귀포소방서가 구조에 나섰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2일 오후 한라산 둘레길에서 탐방객 김모(75)씨와 또 다른 김모(38.여)씨가 길을 잃어 서귀포소방서가 구조에 나섰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1일 오전 7시10분쯤 제주 한라산 성판악 코스 3km 지점에서 등반 중이던 관광객 김모(59)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씨는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와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헬기를 통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2일 오후 4시49분에는 한라산 둘레길에서 탐방객 김모(75)씨와 또 다른 김모(38.여)씨가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소방서는 구조대를 투입해 오후 8시36분쯤 이들을 둘레길 입구로 안내했다. 구조자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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