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역 대상은 공중화장실 총 219곳으로, 지난 2월말부터 최근까지 격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데 이어 이번주 중에는 3차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68곳에 대해 화장실 위생상태 등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손소독제 113개를 교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 2주 간격으로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화장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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