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저소득 청년 복지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은 도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보육원 보호종료자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보호 종료자 △그룹홈 퇴소자 등 취약계층 증빙이 가능한 청년이면 할 수 있다.

참여자는 △1년간 고용복지 전담 사례관리자 배치 △취업 교육 및 주택연계 △참여수당 지급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면접 양복 제공 △취업 성공 인센티브 지급 등 혜택을 받는다.

제주내일은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장애 요인 분석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집중 취업지원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1명의 청년이 참여해 정규직 취업 15명, 일 경험 8명 등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좌경희 제주내일 이사장은 “여러 근로 장애 요인과 부족한 사회적 훈련 때문에 경제·심리적 자립능력이 부족한 청년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064-75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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