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를 위한 특별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한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제주시 서부권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2016년 총선 출마 당시 발표했던 것으로, 최근 식품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청정제주' 브랜드 효과를 접목하면 제주도를 국가차원의 전략적 식품산업기지로 육성할 수 있고,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제주 농수축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생산자단체 주도의 식품경영단체 육성 △'청정제주' 이미지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성분과 원산지 등을 따져 안전하게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거대한 글로벌 식품시장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면 제주의 1차산업 활성화와 막대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농산물의 소비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정 농수산물 원료에 기반한 제주 식품산업의 진흥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제주경제와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제주의 이미지를 식품산업과 연계해 육성한다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쟁력과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