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고유정 수사지휘' 전 동부서장 징계 감경
경찰청, '고유정 수사지휘' 전 동부서장 징계 감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고유정 수사를 지휘했던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에 대한 징계가 감경됐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1일 부실수사 논란을 샀던 박 전 서장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지만, 소청 심사를 통해 2월 18일자로 '불문 경고'로 감경 처분했다.

경찰청은 박 전 서장이 독자적 판단에 따라 고유정 사건 관련 동영상을 일부 언론에 제공했지만, 인터뷰가 상급청 지시에 따라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감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불문 경고는 인사기록카드에 기록되지만 1년 후 말소됨에 따라 징계의 종류에 해당되지 않는 처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3
아무도책임없어? 2020-03-26 09:37:53
담당형사 책임 없어, 경찰서장 책임 없어, 누가 책임 지는 거냐? 피해자가 책임지는 거냐? 이미 저세상 사람인데?
27.***.***.47

지시를거부하라 2020-03-26 00:13:02
상급부서의지시되로해도 징계받는다는게 말이안됨.지나치게 언론을의식하는거아냐
223.***.***.98

도민 2020-03-25 23:46:03
그럼 상급청 지시자의 징계는?
108.***.***.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