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언론4사 공동주최 서귀포시 후보 토론회, 치열한 공방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대1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주 산남지역 활성화 방안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특히 서귀포지역 기간산업인 1차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에 있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오갔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공동 기획한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26일 오전 10시30분 제주MBC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들어올리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사진 오른쪽)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들어 올리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토론회는 제주 언론4사가 선정한 '4.15총선 7대 어젠다'인 △제주 제2공항 갈등 해법 △감귤 및 1차산업 육성 △지역의료·교육 등 정주 여건 향상 등의 공통주제를 놓고 각 후보가 주도권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말미에는 각 후보 간 자유토론 기회를 부여했다.

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 제게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4년간 열심히 뛰었다"며 "이른바 '금귀월래(金歸月來)'.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서울과 중앙정치(권)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꼬박꼬박 (제주 서귀포에) 내려와서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100개 마을을 다니며 간담회를 갖고 116번의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직 젊은 제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서귀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지난 3년간 민주당 정권의 정책 실패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고 서귀포시가 사상 최악의 정체기에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 사태로 서귀포시민은 먹고 살기 힘든 시기"라며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가장 중요한 선거다. 선거에서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30년 이상 검사, 변호사로 실무경험을 쌓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입법 실무능력도 갖췄다.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준비가 됐다"고 표심에 호소했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 제2공항 해법, 강경필 "애매모호 입장 그만둬라"...위성곤 "투명성 확보해야"

첫번째 주제는 서귀포시 성산읍을 입지 후보지로 추진 중이면서 제주의 가장 핵심 현안으로 꼽히는 제2공항 갈등해법이 다뤄졌다.

위 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절차적 투명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혹 제기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는 서귀포의 미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전제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에 있고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갈등해소특위가 운영되고 있다. 결과를 지켜보고 도민들의 합리적 판단이 모아진다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 예비후보는 "제2공항은 확정된 사업이냐"고 공세를 폈다. 이에 위 예비후보는 "아직 최종 확정 사업은 아니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있다. 항공정책심의위에서 최종 고시가 이뤄지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 예비후보는 "고시가 안됐다고 사업 확정이 안됐다고 보고있는 것 같은데 제2공항 추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다. 위 예비후보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고삐를 당겼다.

다시 위 예비후보는 "공항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필요하다고 일방적으로 정책 추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지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강 예비후보는 "필요성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국토부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사업계획 고시 직전에 있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올해 내로 기본설계, 실시설계 착수한다고 보고됐다. 제2공항은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라고 맞받았다.

또 강 예비후보는 "제2공항이 발표된 2015년 11월 당시 제주도의회 의원이었던 위 후보는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그 이후 공항 갈등이 지속되자 관계부처, 제주도, 다른 국가기관 등에 명확한 의견을 표명하고 협의한 적이 있느냐"고 책임을 따졌다.

답변에 나선 위 예비후보는 "주민을 통해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반대위도 만났고, 찬성위도 만났다. 정부부처 만나서 설득했고, 당정청협의회를 통해 당의 기본적 방침을 결정했다"며 "제주도가 도민의 의견을 모아서 가지고 오면 그걸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2공항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이미 확정한 사업이다.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다만 공항 건설로 인해 수백년 동안 거주하던 지역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 건설 착수 동시에 이주민 정착을 위한 복합도시를 건설해서 이주 주민들이 조기에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 예비후보는 "국책사업은 진행돼야 하지만 찬반이 있기 마련이고 찬반 모두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의견을 내는 것"이라며 "부딪히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 또한 정치의 역할이다. 제2의 강정마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통합, 민주적 정당성 확보가 저의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각각 승리를 상징하는 의미로 손가락을 펴 V(강경필)와 엄지(위성곤)를 펴보였다.  . ⓒ제주의소리

◇ 위기의 1차산업 활성화 방안, 후보별 대안은?

1차산업 육성 방안을 두고 농업정책 이해도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은 더욱 첨예한 공방이 오갔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 경제구조는 월동채소, 감귤 등의 1차산업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가격 폭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단기,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과중한 물류비다. 해상운송비를 확보하고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감귤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품종 개량, 수종 갱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위 예비후보는 "가격폭락에 대한 단기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단기계획은 무엇이고 중장기 계획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강 예비후보는 "감귤이든 월동채소든 밭작물이든 간에 물류비 부담이 과중하다는 것은 동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위 예비후보는 "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달라는데 해상운송비가 왜 나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틈새를 파고들었고, 강 예비후보는 "가격이 폭락해도 비용을 줄이면 이익이 남을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재차 위 예비후보는 농산물 가격폭락의 원인에 대한 견해를 물었고, 강 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감귤이 맛있고, 품질이 좋으면 다른 과일에 앞서서 감귤을 찾겠지만, 지금은 수요를 예측하면서 생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시스템"이라고 분석했다. 또 "비상품 감귤 같은 경우 가공용으로 수매해야 하는데, 수매 물량이 한정돼 있다. 가공용 상품에 대해서는 수매량을 상당히 늘릴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위 예비후보는 "감귤 가격이 폭락한 원인은 시장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귤만 먹었던 시대에서 겨울철에 딸기나 포도도 들어오면서 새로운 과일들과 경쟁하는 체제로 바뀌었고, 소비자의 선호도도 맛있고 좋은 귤, 특색있는 귤을 찾는 패턴으로 변했다. 또 전년도에는 잦은 비날씨로 인해 감귤 품질이 좋지 않았다"며 보다 구체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어 "시장의 변화에 맞는 감귤을 생산하는 것, 소비자가 선호하는 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품질 감귤을 제대로 판매할 수 있게끔 하는 활동이 기본적으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후보는 '공익형직불제'의 정의와 지급 조건 등을 두고 서로 상대에게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고 공세를 펴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토론에 앞서 서로 마주보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 위성곤 "제주대 약학대 산남유치"...강경필 "제주대 부속병원-폴리텍대학 개설"

서귀포지역 정주여건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각 후보의 대표 공약이 소개됐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내 제주대 약학대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고, 강 예비후보는 제주대 제2차 부속병원, 지역맞춤형 폴리텍대학 개설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 지역에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이라며 "헬스케어타운 부지에 제주대 약학대학을 유치해서 생약바이오 클러스터 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인프라와 관련 위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관련 병상수가 250여 병상인데 450개까지 늘려야 하고, 응급의료나 신경질환·뇌질환 등 의료체계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의료원 발전을 위해 제주대병원과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 서귀포의료원 진료기록을 제주대병원에서 볼 수 있게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 의료여건 인프라가 부족한게 어제 오늘일이 아닌데 위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된 이후에 어떤 노력을 했나. 아직도 서귀포하면 의료여건이 상당히 열악하고, 숙련된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선거철이 되자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4년 전부터, 도의원을 했던 10년 전부터 노력할 생각을 하지 못했나"라고 추궁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제주대, JDC, 서귀포시,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TF를 만들어서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열악한 서귀포시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 제2부속병원으로 전환시켜 이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서귀포시에는 고등학교만 있고 변변한 전문대도 없다. 일반적인 전문대가 아닌 서귀포시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화할 수 있는 전문대를 유치 설립하겠다. 개인이 설립하는게 아닌 고용노동부 고용기금을 활용한 폴리텍대학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시에도 폴리텍대학이 있다. 정원은 1개과에 25명이고 나머지는 직업훈련 과정이거나 실직자 재활 과정 프로그램"이라며 "강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폴리텍대학은 서귀포시민들이 바라는 대학과는 거리가 먼 직업훈련 시설인 것 같다. 대학으로서의 기능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기존에 있는 폴리텍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서귀포에 필요한 실무형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특성화 된 직업훈련 전문학교 같은 형태가 될 것이다. 기술 위주의 과가 아닌 관광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골프, 레저, 요리, 말산업 등의 과를 설치해볼까 구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위 예비후보는 "관련된 과는 이미 도내 기존 대학에도 있다.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려면 차별화가 필요한데, 학생 수급은 몇명 정도 규모로 보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 위성곤 "의정경험 통해 헌신" vs 강경필 "침체된 서귀포 새로운 선택"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막간에 진행된 'O,X 문답'은 두 후보의 답변이 모두 엇갈렸다. '내 자녀가 정치를 한다고 하면 말리겠는가'라는 질문에 위 예비후보는 'O', 강 예비후보는 'X'를 들었다.

위 예비후보는 "정치를 해보니까 저만 힘든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힘든 일이더라. 공동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정치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고, 강 예비후보는 "제가 힘든건 힘든거고, 자녀들이 그런 적극적 의사가 있다면 말릴 수 없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언론4사가 4월초 실시할 공동 여론조사에서 내가 1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위 예비후보는 'O', 강 예비후보는 'X'자를 들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번 여론조사 결과가 잘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민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예비후보는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고 신뢰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1위를 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고 답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 제주도의회 3선, 국회의원 하면서 많은 것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가고 싶다. 새로운 서귀포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정상적 궤도로 돌려놓느냐, 서귀포시를 침체에서 벗어나 활력으로 돌려놓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당을 선택해달라. 새로운 선택만이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언론4사의 협약에 따라 제주MBC는 26일 오후 11시5분부터 85분간 제주시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방송하고, 27일 오후 8시30분에 재방송한다. 제주의소리도 홈페이지 ‘소리TV’ VOD서비스를 통해서 27일 0시30분부터 토론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언론4사는 오는 4월2일에는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제주의소리
‘선택 2020-유권자가 미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제주의소리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