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 도입 전(왼쪽)과 후(오른쪽).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 도입 전(왼쪽)과 후(오른쪽).

제주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도입되는 서비스에 따라 제주시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형식(064-7**-****)에서 제주시**과 또는 **주민센터 등으로 바뀌어 표시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광고성 불필요한 전화인지, 행정당국의 필요한 전화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로 인해 민원인과 연락이 원활해져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철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정보통신 기술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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