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전원들이 십시일반에 코로나19 성금을 기부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서귀포시공영버스지회와 시간선택임기제, 기간제가 십시일반한 성금 110만원을 서귀포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호 서귀포시공영버스지회장은 “매일 버스를 운행하니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나눔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의 발이 되는 운수종사자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공영버스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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