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계획’에 따라 제1회 통합채용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를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고 25일 예정된 필기시험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공공기관과 협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1회 통합채용 시험을 통해 7개 공공기관에서 총 96명을 선발·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입사지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http://jeju.incruit.com)를 통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 분야에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요건 등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자격증, 경력 등의 취득 조건이 있어 사전에 공고문 상의 자격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주도는 응시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 도내 학교에서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필기시험 장소 및 시간은 4월 16일 공고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시험일정 변경은 없으며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응시인원, 채용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진행할 계획이"이라며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 및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제주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통합 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에 공고된 채용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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