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6대 정책 비전 중 ‘경제명품도시 조성’과 관련한 세부공약을 5일 발표했다.

경제명품도시 조성 세부공약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람·자연·경제발전이 공존하는 제주 실현과 청년·신혼부부·서민 공동주택 부지 정부 제공을 통한 반값 아파트 실현이 핵심이다.

청년 취업 및 고용·창업·문화·여가·복지분야 문제 해결과 구도심 단과대학 유치 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생명산업 육성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 내용도 담겼다.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 부담 완화와 대기업 면세점 추가진출 반대,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시스템 도입도 세부사항에 포함됐다.

박 후보는 “가뜩이나 침체됐던 제주경제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서 버렸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우선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한 공약 외에도 추가 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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