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br><br> 

제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 조성 사업의 1차 과제로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고 5일 공약했다.

부 후보는 “10대 공약 중 하나인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 그 자리에 30년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인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 화북공업단지 이전에 따른 지역 경제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안정적 안착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 후보는 “화북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주민 주도의 전략적 차원에서 진행하면 사업 신청 후 빠르면 6개월 이내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단기적으로 2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첨단산업단지로 인해 인근 삼화지구 레미콘공장 신설 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제2의 연동, 노형으로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