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제주 출신 첫 해군 대장 승진...참모총장 내정
부석종 제주 출신 첫 해군 대장 승진...참모총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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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된 부석종(57.해사40기)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제34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된 부석종(57.해사40기)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제주 출신인 부석종(57)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중장 진급 2년4개월만에 대장(★★★★)으로 진급하며 해군참모총장 자리에 올랐다.

국방부는 부 중장을 제34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하고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부 장군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6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동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학해 해군에 임관했다.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한 후 고속정 편대장, 순천함장, 왕건함장 등을 지냈다. 왕건함장 당시 해적에 납치됐다가 7개월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를 오만 살랄라항까지 호송하기도 했다.

2013년 준장으로 진급하며 제주 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으로 부임했다. 2년만인 2015년에는 제주 출신 최초로 소장에 진급하며 경기도 평택 제2함대 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 사령관은 2017년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기도 했다.

그해 하반기 장성 진급 인사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중장 임명 2년4개월 만에 대장으로 승진하면서 해군 서열 1위에 올랐다. 해군에서 4성 장군은 해군참모총장이 유일하다. 

제주 출신으로 이전까지 대장에 오른 인물은 김인종(75.육사 24기) 전 육군 2군사령관이 유일했다. 2001년 전역 후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 경호처장을 역임했다.

부 사령관은 1990년 추자도에서 고속정 정장으로 근무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부인 백미자(56)씨와 결혼해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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