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 이하 연합회)은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공약을 제안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 힘든 삶과 당장 하루 먹을거리가 중요한데,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도민의 삶과 소상공인 정책 공약은 실종되고 과거로 회귀에서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세만 판을 치고 있는 실정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5% 이상 지지율을 받는 모든 총선 후보에게 ▲제주도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 협조 ▲소상공인회관 건립 협조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에 로드샵 소상공인 전담부서와 직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협조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 상설협의체 구상과 위탁 사업, 사무실, 직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모두에게 직접 지원과 내외국인 관광화폐 조속히 발행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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