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 4차 여론조사 결과 8일 오후 8시20분 발표

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가 4.15총선 1주일을 앞둬 실시한 제4차 공동여론조사 결과가 오늘(8일) 오후 8시20분 공개된다.

4.15 제주총선에서 공표되는 여론조사 발표로는 이번 조사가 마지막이다. 

9일부터 여론조사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만큼 여․야는 물론 후보캠프에서는 ‘최종 판세’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7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2409명(제주시갑 802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04명)을 대상으로 △4.15총선 투표의향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지도 △당선가능성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지지정당 △지역구 기준 제1당 예상 정당 등을 물어봤다.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선(8~9%)과 무선전화(91~92%)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직선거법(108조)은 ‘선거일 전 6일부터 투표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언론사 등은 선거 1주일 전인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라는 조사기간을 명시하게 되면, 9일 이후에도 공표·인용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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