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투표 하루 전인 9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인력 310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119센터는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하루 2차례 투표소에 대한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투표소에 대한 현장 활동과 피난동선 사전파악을 위한 도상훈련도 진행한다.

개표소 2곳에도 소방공무원을 배치하고 소방차량도 비상대기 한다. 투·개표 관계인에 대해서는 화재예방교육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시정보완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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