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고병수 정의당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가족들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고 후보는 10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현장에는 아내 김이선씨와 두 아들이 함께했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주소를 둔 고 후보는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넥타이를 하고 투표에 나섰다.
고 후보는 “오늘 10일과 내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이다. 첫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 왔다”며 “사전투표기간 혹시 투표를 못하실 경우 15일 본선거에서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상당히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있지만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정말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고 후보는 또 “정치인들에게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다. 가장 강력한 유권자들의 권리를 챙기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공식 선거 마지막 주말을 맞아 고 후보는 선거 유세 총력전에 돌입한다. 11일은 제주시청, 12일 제주시 오일장과 용담동지역 등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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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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