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부정선거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날부터 본 투표날인 15일까지 각 지역별로 발생할 수 있는 금권선거와 흑색선전 등을 밀착 감시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은 양용혁씨가 단장으로 임명돼 약 50여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감시단은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 SNS에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투표일에 차량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유권자를 실어 나르거나 금품 살포행위 등 불법선거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적극 대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선거 정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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