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는 11일 예래동 유세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2015년 대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린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자 협의체를 구성하겠다. 협의체에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낡고 과잉돼 있는 예래하수종말처리장 현안과 추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대책위원회와 머리를 맞대 현실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예래마을 안길 도로 확장과 기반 시설을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예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만들겠다. 예래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의 시설 관리·지원으로 날씨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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