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A할머니가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모연해 가족들이 112시 미귀가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거지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오후 3시28분쯤 마을 주민이 A할머니를 발견해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발견 당시 A할머니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119구급대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김 할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해 안정을 되찾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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