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원희룡 제주도정 발목 잡는 민주당 안돼"
장성철 "원희룡 제주도정 발목 잡는 민주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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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제주이마트서 총력 유세 장성철 후보 "독립유공자 관련법 최우선 개정"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총력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장 후보는 12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신제주이마트 인근에서 유세를 갖고 표심을 자극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는 와중에도 장 후보는 유세 현장을 찾은 유권자의 손을 맞잡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장 후보 찬조연설에 나선 양진우 한국노총 제주 수석부의장은 “통합당과 함께 제주를 도민과 노동자를 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주시 갑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장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 새로운 변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지지했다.
 
김영희 전 제주도의원(7대)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람 앞 촛불처럼 흔들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정권 독점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회까지 장악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흔들린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장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여당 심판론을 꺼냈다.
 
양대성 전 제주도의장이 장성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양대성 전 제주도의장이 장성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양대성 전 제주도의장은 “노형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왔다. 이번 총선은 제주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는 물처럼 흘러야 한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 16년간 막혔던 제주 정치의 물꼬를 터 달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했다.

뒤 이어 단상에 오른 장 후보는 한철용 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자신과 경쟁했던 김영진·김용철 예비후보, 그리고 제주시 을 통합당 부상일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첫 번째로 독립유공자 관련법을 개정하겠다.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손이나 후손이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야 한다.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국가가 직접 자료를 찾고, 보상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제주는 제주의 핵심 지역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신제주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관광객이 찾을 정도의 복합 도서관을 원희룡 제주도정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왼쪽부터 장성철 후보, 부상일 후보, 한철용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김용철 예비후보
왼쪽부터 장성철 후보, 부상일 후보, 김영진-김용철 예비후보, 한철용 제주도당위원장.

장 후보는 “한림항을 확충하고, 한경면을 풍력산업 특구로 만들겠다. 추자도에 대형 여객선이 오가도록 하고,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 몇몇을 원도심으로 이전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 또 제주 모든 읍·면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이 제주 국회의원 3석을 독점하면서 원 도정이 제대로 일하지 못한다고도 비판했다.
 
장 후보는 “이번 총선은 원 도정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선거다. 그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3명은 원 도정 발목만 잡았다. 제주 공무원이 전문가와 머리를 짜내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100가지 아이디어가 정부에 올라갔다. 하지만, 정부에서 60개 아이디어를 잘라 큰 의미가 없는 40개 아이디어에 대한 권한만 이양했다”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뭘 한 것인가. 정부에 목소리를 냈는지 궁금하다. 민주당 국회의원만 있으면 원 도정을 뒷받침할 수 없다. 저를 당선시켜 원 도정이 일할 수 있게 해달라. 정말 일하고 싶다”며 “이번 선거에서 장성철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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