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입점 예비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 청년 20명이며, 접수는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가능하다.
 
동문시장 청년몰은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8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7억5000만원, 지방비 6억원, 자부담 1억5000만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돼 청년매장 20곳 조성과 청년상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입점 청년 상인에게는 2년간의 임차료 지원과 점포 인테리어 비용 보조, 자생력·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승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예비 청년상인에게 창업 기회를 주고, 전통시장·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청년몰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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