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2일 밤 11시3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무실에 들어가 “위성곤 후보를 만나러 왔다”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선거운동 업무용 컴퓨터 모니터 등 2대를 파손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