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2일 중문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탐라대 부지에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를 유치해 서귀포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총선이 끝나면 20대 국회 임기 안에 여야 합의로 4.3특별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농산물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제주 농업인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익형직불체계 안에 가산형 직불을 신설해 해상운송비 지원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중문 지역에 생활문화 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면서 “지난 4년 서귀포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셔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힘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이 돼 서귀포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