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관 위원장(왼쪽)과 송재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황병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겸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위원장, 환경부 유관기관 노조 이은환 위원장, 공공연맹 제주본부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송 후보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노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황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식품부 노조 김선채 위원장, 제주도 공무직 노조 홍정혁 위원장, 제주의료원 노조 김윤남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제주본부 홍석찬 위원장, 마필관리사 노조 양삼일 지부장, 제주도항운노조 전경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황 위원장은 “송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함께 건설해나가자”며 “송 후보가 당선되도록 제주지역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전폭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인정받는 분이 당선돼야 제주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진다”며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응원할 테니 송재호 후보가 당선돼 제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후보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격려해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의 약속뿐 아니라 제주도 차원에서 정책 간담회도 정례적으로 갖는 등 모범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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