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정의당 고병수 7.31% 득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 낙선한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제주도민 지지에 감사하며, 책임정치를 계속하겠다”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했다.
이번 총선에서 고 후보는 제주시 갑 12만8031표 중 9260표(7.31%)를 얻어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정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정치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보내준 열렬한 응원과 애정 어린 꾸짖음을 잘 새겨 듣겠다. 앞으로 제주 정치 변화와 제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고 후보는 “정의당과 저는 도민과 약속했던 그 길을 가겠다. 제주를 지키는 정치를 계속 해내갈 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얻었고, 많은 민심을 얻었다. 고병수의 제주 정치는 이제 시작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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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지침과 지금의 서운함을 빠른 시간에 훌훌 털어버리시고...바보 노무현 바보 깁부겸처럼....제주에서도 바보 고병수가 탄생 되는 그날을 기원해봅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