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43.36% 득표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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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선거 패배 결과를 겸허히 수용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유권자 15만2676명 중 9만753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만1689표(43.36%)를 얻어 55.4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에 이은 2위를 기록하면서 국회 입성이 좌절됐다.
 
강 후보는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총선 패배 결과를 수용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민 모두가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기원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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