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평대어촌계에 수산물 직판매장을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평대리 2018번지에 신축되는 매장은 연면적 212㎡, 지상 2층 규모로 총 5억원(자부담 2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이달 공사가 시작돼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1층에서는 해녀가 잡은 소라와 전복, 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고재완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직매장이 준공되면 전문 업체 컨설팅 지원 등 수산물 직판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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