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법정 문화도시를 SNS로 홍보할 시민 기자를 모집한다.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기자단은 문화도시 사업 관련 소식을 현장에서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SNS에 알린다. 각종 온‧오프라인 회의 또는 문화 관련 주요 행사에 참석해 각자 취재할 뿐만 아니라, 매월 진행하는 기획 회의에서 각자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도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기자단의 의견을 홍보 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받는다.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 4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서귀포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상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서, 문화도시 SNS 기자단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사업, 현안과 관련해 SNS를 통해 홍보와 관련된 콘텐츠를 생성하고,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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