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도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은 곽지리와 송당리, 와흘리, 대흘2리, 저지리, 청수리 등 6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6개 마을에 총 111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연차별 사업에 따라 올해 총 20억69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각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에 따라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기초생활기반,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지리만 사업 기간이 오는 2024년까지며, 다른 5개 마을은 오는 2022년까지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농산어촌개발 사업은 공모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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