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주 농수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시작된다.
 
제주농협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농협 제주지역본부(제주시 서사로56) 주차장에서 ‘제주 농수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 부진을 겪는 농수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행사며,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과 가격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세트(2kg) 1만원, ▲깐마늘(2kg) 5000원 ▲양파(3kg) 3000원 ▲돼지고기 세트(3kg) 3만5000원, ▲모짜렐라 자연치즈(500g) 1만원, ▲광어회(1팩) 1만원, ▲어묵 세트(350g*4팩) 1만8000원 등이다. 품목별로 준비된 물품은 총 200세트며, 선착순 판매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제주 농업인을 위해 많은 사람이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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